수능 성적표 교부… 수능 만점자 현재 13명

입력 2013-11-27 11:2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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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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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27일 오전 10시부터 교부됐다.

수험생들은 수능 원서를 접수한 학교 또는 지역 교육청에서 성적표를 수령할 수 있다. 성적표에는 영역별 및 과목별 표준점수와 백분위, 수능등급 등이 표기된다.

한편 2014학년도 수능 만점자는 모두 13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올 수능 전 과목 만점자는 서울 2명, 경기 3명, 대전 2명, 대구 2명, 광주 1명, 전남 2명, 경남 1명 등 총 13명으로 확인됐다.

서울 지역 만점자 2명은 모두 중동고에서 배출돼 눈길을 끌었다. 강상훈 군과 하형철 군이 만점을 받았다.

강남구 일원동에 위치한 자율형 사립고인 중동고는 1907년 중동야학으로 출발해 106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09년 자율형 사립고로 지정됐다.

경기에서는 용인외고 학생 박영석, 강다연, 백도현 학생이 만점을 받았다.



대전은 대전외고 이수민 양과 괴정고 박진아 양이, 대구는 경북사대부고 이종규 군과 계성고 이현문 군이 만점의 영광을 안았다.

광주는 서석고 유규재 군이, 경남은 문성고 조세원 군, 전남은 장성고 변유선 양과 목포 홍일고 전봉열 군이 만점을 받았다.

수능 성적표 교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수능 성적표 교부, 두근두근”, “수능 성적표 교부, 긴장돼”, “수능 성적표 교부, 올게 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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