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쇼타임 소감…“대세라는 수식어, 기대 부응해야겠다는 부담 들어”

입력 2013-11-28 14:3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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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쇼타임 제작발표회’

그룹 엑소가 ‘대세’라는 수식어에 대한 감사와 부담감을 표현했다.

MBC 에브리원 새 리얼버라이어티 ‘EXO의 쇼타임’ 제작발표회가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CGV여의도에서 열린 가운데 엑소의 멤버 수호, 백현, 디오, 카이, 세훈, 찬열, 시우민, 루한, 크리스, 레이, 첸, 타오와 조범 총괄 국장이 자리에 참석했다.

이날 사회를 본 신동과 조 국장은 엑소에 ‘대세’, ‘완벽한 그룹’이라는 수식어를 붙이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멤버 수호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대세라고 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아직은 과분한 표현인 것 같아요. 이렇게 되기까지는 SM타운 선배들이 도와주신 덕분입니다. 저기 신동 선배처럼요.(웃음)”(수호)

카이와 찬열은 수식어에 대한 부담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완벽한 그룹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아직 데뷔한 지 얼마 안 된 아이돌 그룹입니다. 아직 많이 부족해요. 초심을 잃지 않고 발전하는 엑소가 되고 싶습니다.”(카이)

“대세라고 말씀하시면 기대에 부응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특히 저는 춤이 아직 부족하니까 카이, 레이, 세훈이에게 많이 배우려고 물어보고 있습니다.”(찬열)

한편, ‘EXO의 쇼타임’은 엑소에 대한 궁금증을 파헤치는 기상천외 Q&A 버라이어티로 팬들과 소통을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킨 새로운 포맷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엑소의 멤버 수호, 백현, 디오, 카이, 세훈, 찬열, 시우민, 루한, 크리스, 레이, 첸, 타오가 출연하며, 28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6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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