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실에 만든 롤러코스터 ‘6개월 걸쳐 제작…부품 비용은 얼마?’

입력 2013-11-29 13:4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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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에 만든 롤러코스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침실에 만든 롤러코스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침실에 만든 롤러코스터’

‘침실에 설치된 롤러코스터’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5일(현지시각) 닉 코트러우라는 소년이 제작한 ‘침실에 만든 롤러코스터’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소년은 6개월 간 놀이완구 케이넥스(K'Nex)의 부품 2만5000개를 이용해 침실에 롤러코스터를 만들었다.

그는 “일주일 동안 롤러코스터만 만든 적도 있고, 흥미가 떨어지면 2주 가까이 손을 놓기도 했다. 5세 때 처음 케이넥스 완구를 접한 뒤 크리스마스, 생일 때 받은 부품들을 모아 만든 것”이라고 밝혔다.

‘침실에 만든 롤러코스터’에 들어간 부품들을 다시 새로 구입하려면 2000달러(약 212만 원)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침실에 만든 롤러코스터’를 한 번 구동하는데는 7분이 소요된다.

코트러우는 “지금은 3만7000개의 부품을 이용해 새로운 도전에 나설 계획”이라며 다음 목표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침실에 만든 롤러코스터’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침실에 만든 롤러코스터, 5세 때부터 부품을 꾸준히 모았네” “침실에 만든 롤러코스터, 아이디어가 대단하다” “침실에 만든 롤러코스터, 신기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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