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억 년 전 아이손 혜성, 육안으로 관측할 수 있는 시간은?

입력 2013-11-29 13:5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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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억 년 전 아이손 혜성’

45억 년 전 아이손 혜성을 우리나라에서도 관측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져 화제다.

천문학계에 따르면 내달 1일, 45억 년 전 태양계 형성 이후 태어난 것으로 추측되는 아이손 혜성이 우리나라 동쪽 하늘에서 관측될 전망이다.

아이손 혜성(C/2012 S1, Comet ISON)은 한국시간으로 29일 새벽 3시 48분, 초속 393km라는 가공할 속도로 태양과 가장 가까운 지점(근일점)을 스치듯 통과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오는 1일 동쪽 지평선 부근에서 육안으로 관측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것.

45억 년 전 아이손 혜성은 태양에 근접할수록 몸체를 이루는 먼지와 얼음이 기체로 변하면서 밝아져 관측이 가능해진다고.

하지만 태양의 빛이 밝아 실제 이 혜성을 볼 수 있는 시간은 일출 직전 단 몇 분에 불과할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45억 년 전 아이손 혜성 소식에 누리꾼들은 “45억 년 전 아이손 혜성 신기하네” “45억년 전 아이손 혜성 꼭 봐야지” “흔치 않은 기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한국천문위원회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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