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프라이데이
한국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기념일인 ‘블랙프라이데이’가 화제다.
블랙프라이데이란 미국의 추수감사절(11월의 네 번째 목요일) 다음날을 칭하는 말로, ‘블랙(Black)’이라는 표현은 흑자(Black ink)라는 말에서 따 온 것이다.
일반적으로 11월 23일에서 29일 사이를 블랙프라이데이로 칭하는데 올해는 29일이다. 이 기간동안 미국에서는 연중 최대 할인 행사가 열린다. 미국 연간 소비의 약 20%를 차지할 정도다.
우리나라에서도 ABC마트, 토니모리, 미샤 등의 업체가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세일 행사를 연다.
ABC마트가 내년 1월 1일까지 최저가를 내세우며 최대 770%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고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 동참했다.
또 국내 코스메틱브랜드 토니모리와 미샤도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50% 반값세일에 들어갔다. 그 외에도 각종 의류 브랜드가 시즌 오프 상품 등 할인 상품을 준비 중이다.
한편 ‘블랙프라이데이 의미’를 접한 누리꾼들은 “블랙프라이데이 의미가 이런 거였네”, “블랙프라이데이 의미 처음 알았다”, “ABC마트 미샤 토니모리 무슨 상관?”, “ABC마트 미샤 토니모리 미국 업체을 할인율 보고 배워라”, “ABC마트 미샤 토니모리 얼마나 싸길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