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희-크레용팝 등 온스타일 ‘패션킬라’ 전격 출연… 스타일 대변신

입력 2013-12-02 11: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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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스타일이 새로운 개념의 스타일 프로그램을 런칭한다.

온스타일은 2일 패션계에서 활약 중인 스타일리스트 5명 중 단 1명의 ‘슈퍼 스타일리스트’를 선발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패션킬라’를 제작, 방송한다고 밝혔다. 5명의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배우 윤소이, ‘응답하라 1994’에서 조윤진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도희, 개그우먼 안영미, 걸그룹 크레용팝, FT아일랜드 이홍기 등 5팀의 셀러브리티가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들은 스타일리스트의 도움을 받아 최고의 패셔니스타로 거듭나기 위한 도전을 시작한다.

스타일 전쟁 ‘패션킬라’에는 김지혜(고준희, 포미닛), 서수경(소녀시대), 전진오(샤이니, FT아일랜드), 구동현(이요원), 김하늘(보그, 엘르 등 패션 매거진 매거진 화보 담당) 현직 패션계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5명의 실력파 스타일리스트가 출사표를 던졌다. 이들은 ‘셀러브리티 메이크오버’를 8주 장기 미션으로 가져가면서, 매 화 1개의 미션을 받아 경쟁을 펼치게 된다. 경쟁에 대한 모든 심사는 오직 시청자 투표를 통해 이루어지며, 전체 점수 합산을 통해 최고 득점을 차지한 스타일리스트 1인이 최종 우승의 영광을 안게 된다.

‘패션킬라’는 지난 2009년 ‘프로젝트런웨이코리아’ 첫 선을 보인 이후, 그 이듬해 ‘도전수퍼모델코리아’를 선보이며 진보한 패션 리얼리티를 선사한 온스타일 채널의 새로운 도전이다. ‘슈퍼 스타일리스트’를 꿈꾸는 스타일리스트 5인과, 패셔니스타로 거듭나고 싶은 셀러브리티 5팀의 치열하고도 흥미진진한 ‘스타일 성장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고되며 론칭 전부터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온스타일 이우철 제작 팀장은 “스타일리스트는 단순히 의상을 골라 셀러브리티에게 건네는 존재가 아니라 전체적인 ‘비주얼 디렉팅’을 통해 셀럽의 이미지 메이킹을 돕는 재창조자 같은 존재”라며 “‘패션킬라’를 통해 패셔니스타로 성장하는 셀러브리티의 모습을 보며 ‘비주얼 디렉팅’의 힘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패션킬라’는 12월 21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온스타일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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