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주식부자 5위 박순애 누구? ‘단아한 이미지의 대명사’

입력 2013-12-03 11: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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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애. 사진출처 | MBC

연예인 주식부자 5위 박순애 누구?

재벌닷컴이 연예인 주식부자 순위를 발표한 가운데 5위를 차지한 박순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박순애는 이한용 풍국주정 대표이사의 부인으로 풍국주정 주식 13.298%(111만5980주)를 보유했으며, 최근 주가 상승에 따라 평가액이 75억원을 기록했다.

박순애는 1980~1990년대 청순가련의 대명사로 활약한 여배우이기도 하다. 1986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으로 1988년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MBC ‘조선왕조 500년’에서 인현왕후 역을 맡아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1994년 결혼 후 연예계를 떠났다.

이후 1997년에는 1년 간 동아방송전문대 방송연예과 겸임교수로 강단에 선 바 있다. 현재는 풍국주정공업 이사로서 사업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위에 오른 박순애의 뒤를 이어 배우 장동건, 방송인 강호동, 신동엽, 김병만, 이수근 등도 연예계 주식부자 순위에 올랐다.

박순애 소식에 누리꾼들은 “박순애 연예인이었구나”, “박순애, 요즘 청소년들에게는 생소할 듯”, “박순애 엄청나네”, “박순애 주식부자 5위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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