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의 맞선녀…미모의 임윤선 변호사는 누구?

입력 2013-12-04 08: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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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임윤선

노홍철-임윤선

노홍철과 맞선으로 인연을 맺은 임윤선 변호사가 화제다.

노홍철은 3일 오후 서울 상암동 CGV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더 지니어스2: 룰 브레이커' 1회 시사회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임윤선 변호사와의 재회에 대해 "꾸준히 연락을 이어 왔다"고 말했다..

앞서 노홍철과 임윤선 변호사는 지난 2009년 4월 SBS '일요일이 좋다- 골드미스가 간다'에서 맞선을 통해 처음 만났다.

당시 생애 첫 미술관 데이트를 즐기는 등 두 사람은 진지한 데이트를 했지만 최종 선택에서 만남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임윤선은 법무법인 민 소속의 변호사다. 서울대학교 불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2005년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방송 출연 당시 미모의 여변호사와 개그맨의 만남으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 4월부터는 JTBC ‘임백천·임윤선의 뉴스콘서트’에서 뉴스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신개념 뮤직토크쇼를 진행하기도 했다.

또 그는 지난해 12월 한 방송 퀴즈쇼에서 7연승의 성적을 거두며 상금 3억원을 거머쥐기도 했다. 여러 방송과 CF에 출연하며 스타 변호사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두 사람은 '지니어스2'에서 다시 만난다. '지니어스2'는 방송인, 해커, 변호사, 프로게이머, 바둑기사, 마술사 등 각 직군에서 천부적인 재능을 지닌 사람 13명이 모여 12주 동안 게임을 하며 매주 한 명씩 탈락시키는 서바이벌 형식이다. 도전자들이 상금 1억 원을 놓고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심리 게임을 벌인다.

방송인으로는 노홍철, 이상민, 은지원, 유정현, 레인보우 재경, 조유영 아나운서가 출연해 각자의 개성을 발휘할 예정이다. 전문가 집단으로는 마술사 이은결, 프로게이머 임요환, 홍진호, 변호사 임윤선, 수학강사 남휘종, 전직 해커 이두희, 바둑기사 이다혜가 각자의 특화된 장점을 무기로 활약한다. 오는 7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30분에 방송된다.

한편 노홍철 임윤선의 이야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노홍철 임윤선 잘 어울리는 듯", "노홍철 임윤선 이것도 인연 아닌가", "노홍철 임윤선 맞선 때 재미있었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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