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슬리피 “전 여친 화요비와 무대에서 뽀뽀하며…” 고백

입력 2013-12-05 08:3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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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슬리피

라디오스타 슬리피

힙합 듀오 언터쳐블 슬리피가 전 여자 친구 화요비와의 연애담을 공개했다.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슬리피와 최민수, 씨스타 효린, B1A4 산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슬리피는 전 여자친구 화요비와 관련해 쿨하게 언급하고 연애 사실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MC들은 “화요비와 공개석상에서 뽀뽀도 한 적 있나?”라고 묻자 슬리피는 “엄청 많이 했다. 방송에서도 했다. 모든 무대에서 뽀뽀를 했다”라고 답했다.

그는 “서로 너무 좋으니까 한 거다”라며 “힙합이기 때문이다. 헤어질 줄은 몰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슬리피는 “지금의 상황을 예상하지 못했다. 헤어질 줄도 몰랐고 헤어지고 나서도 이런 자리가 만들어질 줄 몰랐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슬리피는 최민수 앞에서 랩을 하며 눈치를 봐 웃음을 유발하는가 하면 또 다른 캐릭터를 만들어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슬리피의 입담을 지켜본 누리꾼들은 “슬리피 웃기더라”, “슬리피 대박”, “슬리피 힙합이면 모든지 오케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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