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ABC 뉴스 보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ABC 등 외신은 3일 호주 남성 클라우스 안드레스가 중국인 아내 리핑까오를 살해했다고 보도했다.
케언즈 최고 법원에 따르면, 안드레스는 아내가 성관계에 서투르고 요리를 못하는 점에 대해 불만을 표해왔다.
안드레스는 “절대 고의로 살해한 건 아니다”며 “부엌에서 말다툼을 하던 중 아내가 포크로 내 손을 찔렀고 정당방위 차원에서 밀었는데 잘못 넘어져 사망한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안드레스가 아내의 시체를 쓰레기 통에 넣고 염산을 채워 놓는 등 범행을 은폐하려는 정황을 포착됐다고 법원은 전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