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피, 백업래퍼 시절 회상 “3분 5만 원, 제일 비싼 콘서트는…”

입력 2013-12-05 10: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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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터쳐블 슬리피가 힘들었던 무명 시절을 털어놨다.

슬리피는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무명시절 돈 벌기 위해 백업 래퍼를 했다”고 말했다.

이날 슬리피는 “언더 때는 정말 힘들었다. (그러던 중) 처음 들어온 일이 백업 래퍼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3분 노래하면 5만 원이었다. 1분에 1만7천 원을 버는 건데 뭐든지 하겠다고 했다”며 “마야 이재원 배슬기 등 9명 정도 백업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나중에는 피처링도 했다. 배슬기 곡 중에 ‘슬기세이’라는 곡이 있는데 ‘예예 슬기 인더 하우스 레츠고’만 하고 집으로 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일 비싼 건 콘서트로 30만 원이다”라고 구체적 금액을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최민수 효린 슬리피 산들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사진출처|‘슬리피 백업 수당’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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