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도박 혐의’ 이수근-탁재훈-토니안, 6일 오전 첫 공판 진행…‘관심 집중’

입력 2013-12-06 08:5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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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도박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된 탁재훈, 토니안, 이수근 (맨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불법 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연예인 이수근, 탁재훈 토니안에 대한 첫 공판이 6일 진행된다.

상습도박 혐의로 불구소 기소된 이수근, 탁재훈, 토니안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방 법원 서관 526호 법정(형사 14단독)에서 진행될 공판에 출석할 예정이다.

세 사람은 앞서 소속사를 통해 혐의를 인정하고 사과와 함께 프로그램 하차를 하겠다고 알린 바 있다. 이들은 사건 공개 후 첫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어서 언론과 대중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재판부는 이들의 도박을 방조한 전직 연예인 매니저 김모씨와 도박개장자 연예인 안무가 엄모씨 등 3명에 대한 심리도 함께 진행한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윤재필)는 지난달 14일 수억원 대의 불법 사설 스포츠 도박을 한 혐의로 이수근, 탁재훈, 토니안 등 3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이들보다 상대적으로 배팅액이 적은 붐, 양세형, 앤디 등을 약식기소 했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영상|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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