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 휘성도 놀란 모창능력자 김진호 “소울까지 똑.같.다”

입력 2013-12-08 11: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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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창능력자 김진호 씨. 사진출처 | JTBC ‘히든싱어2’ 휘성 편.

‘히든싱어’ 휘성 모창능력자 김진호…진아기획 즉석 캐스팅

'히든싱어2' 휘성 편에서 모창능력자 김진호가 태진아에게 즉석 캐스팅 됐다.

휘성은 7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2'에서 자신의 모창 능력자들과 대결을 벌였다.

특히 모창 능력자 중 연세대 화학공화과 3학년 공대생인 김진호 씨는 휘성의 숨겨진 노래는 물론 앨범 트랙 순서까지 모두 알 정도로 광팬이었다.

휘성은 "저는 정규 앨범을 잘 안 내서 다 잊었는데, 하는 말 마다 구구절절해서 감동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호 씨는 "제가 고등학생 때 4집 앨범 '내가 널 믿는다'를 듣는 순간 안 따라 부를 수가 없었다. 비염 때문에 노래를 포기하려고 했다가 그걸 따라 부르고 성대결절이 2번 왔다"고 말했다.

이날 패널로 참석한 태진아는 "라운드가 지나가면서 이번 라운드를 들으면서 헷갈렸다. 저 친구 노래 너무 잘하는데 프로하면 안되나? 싶어서 쇼리에게 전화번호를 받으라고 했다"고 했다. 이어 태진아는 "오디션은 이걸로 끝났다. 오디션 없이 바로 음반 발매 내겠다. 목소리가 느낌이 있다"고 극찬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히든싱어 휘성, 김진호 진짜 가수 뺨친다”, “히든싱어 휘성 편, 김진호 마지막까지 헷갈렸어요”, “히든싱어 휘성 편 김진호, 소울까지 똑같다”, “히든싱어 휘성편 김진호, 노래 부르는 모습이 너무 멋져보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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