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모친 욕설편지 “패륜녀 장윤정…나쁜 X아” 파문

입력 2013-12-09 12:4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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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엄마 편지’

장윤정 모친 욕설편지 “패륜녀 장윤정…나쁜 X아” 파문

가수 장윤정의 임신 소식에 그의 모친 A씨가 올린 것으로 추정되는 편지가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6일 장윤정의 안티 블로그로 알려진 한 블로그에는 ‘천하에 패륜녀 장윤정 보거라’라는 장문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의 작성자는 자신이 장윤정의 모친 A씨라고 밝히며 “그리 없이 살던 시절에도 난 너희 두 남매 예쁘고 잘 커준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행복했었어 이 나쁜 X아”라며 장윤정을 향해 공개 비난했다.

이어 “날 미친 X으로 만들어 병원에 넣고 네가 얻어지는 게 과연 뭐가 있을까. 너도 꼭 새끼 낳아서 살아 보아라. 너하고 똑같은 딸 낳아 널 정신병원과 중국사람 시켜 죽이란 말을 꼭 듣길 바란다. 그땐 내 마음을 알게 될 것이다”라며 감정을 쏟아냈다.

또 “네가 녹화하는 ‘도전 1000곡’에도 가고 하마. 세상이 너에게 등을 돌릴 때까지 나 또한 이젠 안 참는다. 사악한 너네 알량한 무리들이 무릎 꿇을 때 까지 같이하고 함께 하자”라는 등의 다소 협박성 내용도 덧붙였다.

한편 장윤정의 소속사인 인우프로덕션은 A씨의 편집에 대해 법적 대응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윤정 엄마 편지’


사진|‘장윤정 엄마 편지’ 동아닷컴DB·화면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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