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으로 만든 집 ‘새들이 쪼아 먹으면 어쩌지? 동화 같아’

입력 2013-12-09 18: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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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으로 만든 집.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빵으로 만든 집’

‘빵으로 만든 집’이 있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빵으로 만든 집’이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빵으로 만든 집’ 사진 속에는 겉보기에는 그저 평범한 집 한 채의 모습이 담겨있다. 하지만 이 집은 평범한 집이 아닌 밀가루와 버터, 설탕 등을 이용한 ‘빵으로 만든 집’이다.

‘빵으로 만든 집’을 짓는데 사용된 모든 재료는 생강 빵을 만들 때 사용되는 재료와 같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빵으로 만든 집’을 짓는데 사용된 재료는 버터 820kg, 계란 7200개, 밀가루 3300kg, 설탕 1400kg 캔디 2만2304개 등으로, 사용된 재료의 열량을 전부 합치면 무려 3600만 칼로리에 달한다.

이 집은 ‘빵으로 만든 집’ 중 세계 최대 크기로 기네스북에 올라있다. ‘빵으로 만든 집’은 미국 텍사스의 한 골프장이 병원 자선기금 마련을 위해 지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빵으로 만든 집’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빵으로 만든 집 유통기한은 없어?” “빵으로 만든 집, 새들이 먹으면 어쩌나” “빵으로 만든 집, 동화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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