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 엑소 에이핑크 논란에도 꿋꿋하게…수호는 긴장?

입력 2013-12-11 18:4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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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와 에이핑크가 게임하다 욕설로 대화했다는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엑소 수호와 에이핑크 정은지가 공식 행사에 참석했다.

엑소 수호(오른쪽)와 에이핑크 정은지(가운데)는 11일 열린 애니메이션 ‘세이빙 산타’ 언론시사 및 간담회에 등장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송인 신동엽이 함께해 포토타임을 가졌다.

앞서 이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엑소 멤버와 에이핑크의 멤버가 게임 중 나눈 욕설 대화’라는 음성 파일이 공개됐다.

약 10분 정도 길이의 음성 파일에는 엑소 멤버들의 대화가 담겨 있다. 이들은 게임 용어와 함께 “죽여야 해” “XX” 등 비속어를 말하고 있다.

논란이 커지자 엑소의 소속사는 동아닷컴에 “해당 음성 파일에 등장하는 목소리의 주인공은 엑소 멤버가 맞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지인과 게임을 즐기며 나눈 대화일 뿐”이라고 상대가 에이핑크라는 논란을 일축했다.

에이핑크 측 역시 “대화의 주인공은 에이핑크가 아니다. 그 게임을 하지도 않는다”고 해명했다.

이어 “멤버들에게도 확인했지만 엑소와의 친분도 없고, 게임 채팅 대화 역시 한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엑소 에이핑크, 난감하겠군” “엑소 에이핑크, 더빙을 같이 했구나” “엑소 에이핑크, 논란 해결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엑소 에이핑크’ 스포츠코리아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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