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김원준 영상편지에 정글 멤버들 “유재석, 정글에서 ‘런닝맨’하자”

입력 2013-12-14 10: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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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김원준 영상편지

유재석 김원준 영상편지에 정글 멤버들 “유재석, 정글에서 ‘런닝맨’하자”

방송인 유재석이 가수 김원준에게 진심 어린 영상편지를 전했다.

13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사바나’(이하 ‘정글의 법칙’) 마지막 편에서는 멤버들이 한국에 있는 지인들에게 받은 영상 편지 장면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병만족은 이날 방송에서 아프리카 세렝게티를 찾았다. 멤버들은 사냥감으로 배를 채운 후 동료들이 보낸 영상편지를 보며 감사했다.

영상편지에서 단연 눈길을 끄는 얼굴은 유재석이었다. 김원준은 대학동기로 알려진 유재석으로부터 응원 메시지를 전달받은 것이다.

유재석은 영상에서 “원준아, 병만 씨가 너보다 더 나이는 어린데 정글에서는 병만 씨가 너보다 형이야. 병만 씨만 잘 따르라”고 조언했다.

‘유재석 김원준 영상편지’가 끝나기 무섭게 이때를 놓칠세라 김병만은 유재석에게 ‘정글의 법칙’ 초대장을 발송했다. 김병만은 “평소 유재석이 정글에 오면 어떤 모습일까 궁금했는데 이렇게 영상편지로 보니 기분이 이상하다. 정글 속 유느님의 모습이 궁금하다”고 역제안했다.

다른 멤버들도 유재석에게 “정글에서 ‘런닝맨’ 특집을 하자”, “사자, 기린 등에 있는 이름표 떼기를 하자”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 김원준 영상편지’를 접한 시청자들은 “유재석 김원준 영상편지 훈훈하네”, “유재석 김원준 영상편지 진심인 듯”, “유재석 김원준 영상편지 우정이 느껴져요”, “유재석 김원준 영상편지 봤으면 출연 한번 부탁” 등의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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