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가는 길’, 5일 만에 1위 탈환…‘호빗2’ 100만 돌파

입력 2013-12-17 09:18:38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집으로 가는 길’, 5일 만에 1위 탈환…‘호빗2’ 100만 돌파

전도연·고수 주연 영화 ‘집으로 가는 길’(감독 방은진)이 5일 만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집으로 가는 길’은 16일 9만 255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91만 3875명)

‘집으로 가는 길’은 프랑스 오를리 공항에서 마약 운반범으로 오인받아 대서양 건너 외딴 섬 마르티니크 감옥에 수감된 평범한 한국인 주부의 이야기로 전도연이 마약 운반범인 정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12일 개봉 이후 흥행 1위를 놓치지 않았던 ‘호빗 : 스마우그의 폐허’(감독 피터 잭슨)은 2위를 차지했다. 이날 8만 877명을 모으며 100만 관객을 돌파하기도 했다. (누적관객수 105만 615명)

그 뒤를 이어 ‘어바웃 타임’,‘인시디어스 : 두 번째 집’, ‘이스케이프 플랜’이 3,4,5위를 차지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