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여신’ 문근영 측 “개런티 지급 지연…믿고 기다리는 중”

입력 2013-12-18 14: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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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여신’ 문근영 측 “개런티 지급 지연…믿고 기다리는 중”

배우 문근영 측이 지난 10월 종영된 MBC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 개런티 미지급에 대해 언급했다.

문근영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18일 동아닷컴에 “‘불의 여신 정이’ 개런티를 못 받고 있는 것이 맞다”며 “제작사 측에서 기다려달라고 요청해 믿고 기다리는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해외판권 등으로 미지급 액수를 해결하려 노력 중이라고 들었다”며 “문근영, 김범 등 주연들의 개런티 이외에 다른 배우들의 미지급건도 있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한편, ‘불의 여신 정이’는 외주 제작사 케이팍스가 제작했다. 앞서 지난 6월에는 MBC 주말드라마 ‘아들녀석들’이 출연료 미지급 사태로 논란을 빚은 바 있다. 당시 제작사 투비엔터프라이즈는 일부 출연자들에게 출연료를 지급하지 않았고, 이에 MBC는 고액 출연자의 출연료를 10% 깎고, 저액 출연자의 출연료는 전액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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