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설희’ 표절 의혹 제기… “접한적 없다”

입력 2013-12-20 2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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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설희’ 인기 만화가 강경옥이 화제의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의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강경옥은 20일 자신의 블로그에 "사실 전 드라마를 잘 챙겨보지 않아 아무 생각 없었는데 독자에게서 '별에서 온 그대'라는 드라마가 '설희'와 설정이 비슷하다는 글이 올라와 무슨 얘기인가 하며 기사들을 봤다“고 전했다.

이어 강경옥은 별그대의 주 이야기는 내가 만들어 낸 '설희'의 원 구성 안"이라고 주장해 관심을 모았다. 현재 강경옥의 '설희'는 총 9권까지 출간됐으며 연재중인 상태다.

이에 별그대의 방송사인 SBS측은 표절 의혹이 제기된 것에 대해 매우 당혹스러울 뿐"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별그대 작가는 ‘설희’를 접한 적도 없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져 표절 의혹 이후 결과가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별그대 설희’ 표절 의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별그대 설희, 이런것도 표절이라 할 수 있나?" "별그대 설희, 스토리 기둥이 겹칠 수도 있는 거 아닌가?“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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