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무한도전’, 밀라노 에이전트로부터 연락받아…1월 출국 예정”

입력 2013-12-24 14:3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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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밀라노’

MBC “‘무한도전’, 밀라노 에이전트로부터 연락받아…1월 출국 예정”

MBC가 ‘무한도전’팀의 밀라노 패션위크 참가 여부를 두고 입장을 밝혔다.

MBC의 한 방송관계자는 24일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현지 에이전트로부터 오디션을 보러 오라는 연락을 받았다. 가게 된다면 1월 출국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무한도전’ 멤버들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하지만 패션위크 무대에 선다는 보장은 없다. 앞서 이메일로 탈락 통보를 받은 만큼, 현지에서도 오디션에 탈락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스포츠한국은 이날 ‘무한도전’ 팀이 밀라노 패션위크 오디션을 제안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태호 PD는 “밀라노에 가는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준비하고 있다. 1월 초가 될 예정인데 출국 날짜는 정확히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무한도전’ 멤버들은 최근 다이어트와 몸만들기에 돌입하는 등 밀라노 패션위크를 참여하기 위해 준비에 나섰다. 또 제작진은 이메일로 탈락 통보를 받은 이후에도 패션위크에 참가하기 위해 꾸준히 현지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무한도전 밀라노’ 방송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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