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 인공 근육 ‘사람에게 이식하면 어떻게?’

입력 2013-12-27 21: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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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 인공 근육.

‘터미네이터 인공 근육’

‘터미네이터 인공 근육’ 개발 소식이 화제다.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공학기술 전문매체 ‘인터레스팅 엔지니어링’은 미국 로렌스 버클리 국립 연구소의 과학자들이 새로운 인공 근육을 개발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터미네이터 인공 근육’은 바나듐 이산화물을 이용한 마이크로 수준의 극소 이중 코일로 만들어졌다. 이 코일이 ‘터미네이터 인공 근육’이라 불리는 이유는 인간 근육보다 무려 1000배 이상 강하기 때문이다.

과학자들은 이 ‘터미네이터 인공 근육’을 이용해 로봇을 만들면 체중의 50배에 달하는 물건을 던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눈 깜짝할 사이에 로봇 길이의 5배에 달하는 거리를 이동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터미네이터 인공 근육’ 개발 소식에 누리꾼들은 “터미네이터 인공 근육, 로봇 만들면 대박”, “터미네이터 인공 근육, 사람한테 이식 가능한가?”, “터미네이터 인공 근육,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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