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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언론 “김연아, 엉덩이 커서 점수 잘 나와” 황당 분석

입력 2013-12-31 07: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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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매번 압도적인 연기로 정상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피겨 여왕' 김연아(23)를 질시한 일본 언론의 다소 황당한 분석이 피겨팬의 분노를 사고 있다.

일본의 닛칸 겐다이는 지난 29일 아사다 마오의 라이벌 김연아를 철저 해부한다며 가정환경, 수입, 남자친구, 신체조건, 금메달 경쟁 등 5가지 부문을 분석했다.

이 매체는 김연아가 약 1400만 달러(약 148억 원)을 벌어 미국 '포브스' 선정 세계여자스포츠 선수 수입 순위에서 6위에 올랐다며 칭찬을 하는 듯 했다.

하지만 곧바로 ‘김연아가 한류스타 장근석과 스캔들이 있었다’, ‘김연아에 대한 한국의 지원이 매우 적었다’는 등 가십성인 내용을 내보내기 시작했다.

이어 김연아의 신체 조건과 관련해 “아사다 마오는 슬림한 체형이지만 김연아의 사이즈는 '84(가슴), 64(허리), 94(엉덩이)'로 포동포동한 편”이라며 "엉덩이 크기가 예술 점수로 이어지고 있다는 견해도 있다"는 황당한 내용을 보도했다.

또한 '금메달 경쟁'이라는 부제로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의 점프 기술을 분석한 부분에서는 아사다 마오가 손해를 보고 있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점프 기술과 관련해 "김연아가 빠른 속도에서 점프를 뛴다면 아사다 마오에겐 트리플 악셀이라는 무기가 있고 점프도 더 높이 한다"고 전했다.

계속해 "김연아의 점프 방법이 더 높은 평가를 받는 경향이 있다"고 밝혀 실력은 아사다 마오가 한 수 위인데 판정이 이상하게 나온다는 상식적이지 않은 분석을 내놨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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