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사이트 지니의 주간차트에 따르면 12월 4주차(12월 23일~12월 29일) 음원차트에서 아이유는 정규 3집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인 ‘금요일에 만나요’로 1위를 차지했다.
아이유는 앞서 발표한 정규 3집 타이틀곡 ‘분홍신’에 이어서 이번 곡 ‘금요일에 만나요’ 까지 두 곡이 모두 정상을 차지하는 결과를 낳으며 여성 솔로 가수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아울러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분위기의 음원들이 주간차트 상위권을 차지했다.
2위에는 요즘 전지현과 김수현의 출연으로 주목 받고 있는 드라마 SBS ‘별에서 온 그대’ OST인 린의 ‘My Destiny’가 올랐다. 3위에는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너를’이 올라 꾸준한 인기를 입증했으며 4위에는 바이브의 ‘천국’이 랭크됐다.
이어서 성시경, 서인국, 박효신 등 젤리피쉬 소속 가수들의 ‘겨울 고백’이 5위, 빈지노의 ‘Dali, Van, Picasso’가 6위, 범키&버벌진트의 ‘너에게만’이 7위, 휘성의 ‘가슴 시린 이야기’가 8위, 성시경의 ‘너에게’가 9위, 알리&박재범의 ‘I Love You’가 10위를 차지했다.
지니 측은 “연말연시를 맞아 멜로디가 부드럽고 감성적인 음원들이 네티즌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