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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는 2013 연말 시상식에서 쟁쟁한 가수들과 함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이며 매 시상식마다 큰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KBS 가요대축제, 29일 SBS 가요대전에서 차례로 다이나믹듀오, 2NE1의 씨엘과 함께 화려한 무대를 장식하며 대한민국 여가수로써의 위엄을 보여줬다.
또한 SBS 가요대전에서는 직접 SNS를 통해 모집했던 30명의 미스&미세스코리아 들과 함께 했던 무대와 2NE1의 CL과의 콜라보 무대가 큰 화제가 되었던 터라 오늘 화려한 막을 올릴 MBC '가요대제전'에 서는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간의 무대를 본 누리꾼들은 '역시 이효리다', '이효리의 포스는 넘사벽이다', '결혼 후에도 변함없는 모습이 너무 멋진 것 같다' 라는 등의 반응이다.
2013년 마지막 날인 31일, MBC '가요대제전'에선 타이거JK-t윤미래와 호흡을 맞출 예정임이 알려져 기존 시상식에서 보여준 무대들과 또 어떻게 다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