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송혜교 언급 “이 모든 영광을 영이에게 돌리겠다”

입력 2014-01-01 17:5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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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송혜교 언급’

조인성, 송혜교 언급 “이 모든 영광을 영이에게 돌리겠다”

배우 조인성이 수상소감으로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송혜교를 언급했다.

조인성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진행된 ‘2013 SBS 연기대상’에서 ‘SBS 특별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로 무대에 오른 조인성은 “의도하지 않았는데 운 좋게 SBS와 드라마를 계속 하게 됐다. SBS에서 좋은 작품을 먼저 알아봐주신 선구안이었던 것 같아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스태프들은 감사하다는 말을 많이 해서 이번엔 생략하겠다. 제대하고 힘들었던 시기도 있었는데 많은 도움을 주셨던 지인들에게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끝으로 “눈 뜬지 얼마 안 된 영이가 보고 있을 것 같다. 오빠 상 받았다. 이 모든 영광을 영이에게 돌리겠다”며 극중 오영을 연기한 송혜교를 언급했다.

이날 송혜교는 미니시리즈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과 10대 스타상을 수상했다. 하지만 그는 해외 촬영 일정으로 불참했다. 이 때문에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김규태 PD가 대리수상했다.

사진|‘조인성 송혜교 언급’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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