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로리 매킬로이 트위터
새해 첫날 트위터에 프러포즈 사진 올려
골프스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테니스 요정 캐롤라인 보즈니아키(덴마크)가 의미 있는 새해 첫 날을 맞았다.
매킬로이는 1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는 최고의 해가 될 것 같다. 2014년 첫 우승을 했다”라는 글과 함께 애인인 보즈니아키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올렸다(사진). 그리고 보즈니아키의 손가락에 끼워진 반지 사진을 덧붙여 두 사람이 결혼을 약속했음을 알렸다.
보즈니아키도 트위터에 비슷한 내용의 글을 올렸다. 그는 “로리와 제가 2014년을 멋지게 시작했다. 내가 ‘예스’라고 대답했다”라고 적었다.
매킬로이와 보즈니아키는 2011년 여름 처음 만난 뒤 곧바로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지난해 결별설이 나돌기도 했지만 새해 첫날 프러포즈 성공으로 대형 스포츠스타 부부의 탄생을 예고했다.
주영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