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징 스타] 지난해 기대주 여진구·정준영도 스타덤

입력 2014-01-0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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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구-정준영-이종석-박신혜(왼쪽부터 순서대로). 사진|스포츠동아DB·KBS·SALT엔터테인먼트

본지 2013년 설문 결과 정확히 적중
이종석·김우빈·엑소도 최고 주가 올려


‘찍히면 뜬다!’

그동안 스포츠동아의 신인 관련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거나, 후보에 오른 신예들은 모두 스타덤에 올랐다.

스포츠동아는 2012년 12월 ‘2013 라이징 스타’ 및 3월 창간 5주년 특집 ‘한국 엔터테인먼트의 향후 5년을 책임질 스타’를 묻는 설문조사를 벌였다. 그 결과 상위에 오른 이들은 현재 국내 엔터테인먼트산업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지난해 ‘라이징 스타’ 설문조사에선 연기자 여진구와 가수 정준영이 각각 75%와 74%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그리고 이들은 1년 내내 종횡무진했다. 여진구는 영화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로 청룡영화상,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상을 휩쓸었다. 2012년 엠넷 ‘슈퍼스타K 4’로 화제를 모은 정준영은 데뷔 앨범을 내고 MBC ‘우리 결혼했어요’와 KBS 2TV ‘1박2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스포츠동아가 선정한 10명의 ‘한국 엔터테인먼트의 향후 5년을 책임질 스타’ 후보 가운데선 대거 스타가 탄생했다. 연기자 이종석·박신혜·김우빈·지창욱, 그룹 엑소가 그들이다,

이종석과 김우빈은 KBS 2TV ‘학교 2013’ 이후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와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로 최고의 주가를 올렸다. 나란히 영화 ‘관상’ ‘노브레싱’과 ‘친구2’로 스크린에서 활약했다. 박신혜도 20대 여자연기자의 대표주자가 됐고 지창욱은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로 새로운 면모를 보이고 있다. 엑소의 활약은 독보적이다. ‘늑대와 미녀’ ‘으르렁’ 등을 연속 히트시키며 12년 만의 밀리언셀러 주인공이 됐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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