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미녀삼총사’ 하지원 “복근 아직 유지하고 있다”

입력 2014-01-02 17: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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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지원이 2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점에서 열린 영화 ‘조선미녀삼총사’(감독 박제현·제작 (주)웰메이드 필름)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조선미녀삼총사’ 하지원 “복근 아직 유지하고 있다”

배우 하지원이 영화 촬영 중 만든 복근에 대해 언급했다.

하지원은 2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점에서 열린 영화 ‘조선미녀삼총사’(감독 박제현·제작 (주)웰메이드 필름) 제작보고회에서 “아직 복근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제작보고회에서는 ‘조선미녀삼총사’의 예고편이 공개됐고, 하지원, 강예원, 가인이 밸리댄스를 하는 장면이 나왔다.

영상을 보고 난 뒤 밸리댄스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가인은 “내가 가수이기 때문에 춤은 빨리 익혔다. 그런데 막상 촬영을 할 때, 하지원 언니의 복근과 강예원 언니의 특유의 춤 감각을 따라할 수 없었다. 한동안 몸매를 가꾸느라 굶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원에게 복근을 유지하고 있는지 묻자 그는 “아직 유지하고 있다”고 웃으며 답하며 “나는 밸리댄스 준비를 잘 못해 춤을 잘 추는 동생들에게 묻어가려고 했다”고 말했다.

영화 ‘조선미녀삼총사’는 완벽한 검거율을 자랑하는 조선 최고의 현상금 사냥꾼 삼총사가 조선의 운명이 걸린 거대한 사건을 맡으며 벌어지는 오락무비다. 박제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배우 하지원, 강예원, 가인, 고창석, 주상욱 등이 출연한다. 1월 개봉 예정.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영상|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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