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섹시끝판왕’ 유닛으로 1월말 컴백

입력 2014-01-02 19: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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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블랙. 사진제공|DSP 미디어

레인보우 블랙. 사진제공|DSP 미디어

그룹 레인보우가 ‘섹시 끝판왕’ 유닛으로 컴백한다.

7인조 걸그룹 레인보우가 ‘19금’ 섹시를 콘셉트로 한 4인조 프로젝트 유닛 ‘레인보우 블랙(Rainbow BLAXX)’을 결성, 1월 말 컴백한다. 소속사 DSP미디어는 2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레인보우 블랙’의 예고 이미지 컷을 공개하고 컴백을 예고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다리와 가슴 등 멤버들의 신체 일부를 은밀히 도촬(도둑촬영)한 듯한 사진에 유닛의 팀명인 ‘B.L.A.XX’가 각각 새겨져 강렬함을 더하고 있다. 하지만 멤버들의 얼굴만은 베일에 가려져 누가 ‘레인보우 블랙’의 멤버로 낙점됐는지는 공개되지 않아 팬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특유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로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소화해온 레인보우는 2011년 깜찍, 발랄함을 전면으로 내세운 첫 번째 프로젝트 유닛 ‘레인보우 픽시(pixie)’를 선보인 바 있다. 이후 약 2년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유닛 ‘레인보우 블랙’은 레인보우 픽시가 보여주지 않은 관능적이고 품격 있는 섹시함의 ‘정석’으로 승부수를 띄울 전망이다.

레인보우 블랙은 6일부터 나흘간 레인보우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officialtherainbow)을 통해 4명의 멤버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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