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 로드FC 데뷔전 日 타카야 츠쿠다와 ‘한판’

입력 2014-01-06 14: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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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빈, 타카야 츠쿠다’

종합격투기 선수로의 변신을 알린 윤형빈이 한일전을 치른다.

윤형빈은 오는 2월 9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종합격투기 리그 로드FC 데뷔전을 갖는다.

윤형빈의 데뷔전 상대는 일본의 타카야 츠쿠다로 정해졌다. 타카야 츠쿠다는 일본 내에서는 다수의 아마추어 전적을 보유했지만 윤형빈과 마찬가지로 이번 무대에서 데뷔전을 치르는 선수다.

타카야 츠쿠다는 자신의 SNS를 통해 “로드FC에서의 데뷔 전은 정말 영광이다. 상대가 연예인 이라는데 종합격투기를 우습게 보는 것 아닌가?”라며 도발했다. 이어 “한국인에게는 질 수 없다. 일본인의 힘을 보여주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윤형빈은 “나이 어린 일본 선수에게 이런 말을 들으니 편치 않다. 나 역시 절대로 질 수 없다”며 각오를 드러냈다.

윤형빈은 최근 압구정에 위치한 로드FC 오피셜 체육관 ‘서두원 짐’에서 서두원을 비롯 여러 코치들과 데뷔전을 준비하고 있다.

윤형빈과 타카야 츠쿠다의 데뷔전은 오는 2월 9일 서울 올림픽 홀에서 열리며 티켓은 당일 오후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 실시될 에정이다. 또한, 당일 현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슈퍼액션을 통해 생중계 된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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