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 파비앙 ‘임수정 사건’에 분노 “미친, 돈가스 같은 X들”

입력 2014-01-06 23: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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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빈 파비앙 임수정 사건 분노

윤형빈 파비앙 임수정 사건 분노

'임수정 사건'에 분노한 개그맨 윤형빈과 방송인 파비앙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윤형빈은 '임수정 사건'이 일어난 뒤 "임수정양 동영상을 봤다. 화가 치밀어 오른다. 웃기려 한 건지 진짜 도전이었는지 모르겠지만 말도 안 되는 비겁한 매치"라고 비난했다.

파비앙 역시 "며칠 전에 뉴스를 보다가 임수정 K1 사건을 보고 정말 미친X들이라고 생각했다. 방금 동영상을 보니 너무 화가난다. 3:1 나랑 해볼래? 이 돈가스 같은 X들"이라며 거세게 비판했다.

'임수정 사건'은 지난 2011년 7월 여성 격투가 임수정이 일본 TBS 예능프로그램 '불꽃체육회'에 출연해 '격투'라는 이름 아래 카스가 토시아키, 시나가와 히로시, 이마다 코치 등 일본 남자 개그맨 3명에게 집단 구타를 당한 일이다.

당시 '임수정 사건' 후 윤형빈과 파비앙 이외에도 대다수의 국민들이 분노를 억누르지 못 하고 비난을 쏟아냈다.

이러한 일은 최근 윤형빈이 격투기 대회에 데뷔하는 일을 두고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올랐다.

윤형빈은 오는 2월 9일 서울올림픽공원 올림폭홀에서 열리는 '로드FC 14' 대회 라이트급(70kg급)에서 일본인 선수 타카야 츠쿠다와 경기를 펼친다. 이에 두 사람은 신경전을 벌였다.

한편 윤형빈 파비앙의 과거 발언을 접한 누리꾼들은 "윤형빈 파비앙 과거 발언 멋지다" "윤형빈 파비앙 과거 발언 더 격하지 않은 게 다행" "윤형빈 파비앙 과거 발언 정말 화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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