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사남’ 박지훈이 29일 가수로 돌아왔다. 이날 오후 선보인 새 노래 ‘보디엘스’는 공개 즉시 ‘치명적 청량미’란 수식어까지 얻으며 각종 대중음악 인기 순위표의 맹폭 모드에 들어갔다. 사진제공|YY엔터테인먼트

‘왕사남’ 박지훈이 29일 가수로 돌아왔다. 이날 오후 선보인 새 노래 ‘보디엘스’는 공개 즉시 ‘치명적 청량미’란 수식어까지 얻으며 각종 대중음악 인기 순위표의 맹폭 모드에 들어갔다. 사진제공|YY엔터테인먼트



‘청량미 끝판왕이 돌아왔다.’

‘왕사남’ 박지훈이 29일 가수로 돌아왔다. 이날 오후 선보인 새 노래 ‘보디엘스’는 공개 즉시 ‘치명적 청량미’란 수식어까지 얻으며 각종 대중음악 인기 순위표의 맹폭 모드에 들어갔다.

‘무대에 선 단종’이란 귀한 장면도 이번주 ‘음방 주간’ 내내 볼 수 있다. 30일 오후 엠넷(Mnet)의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뮤직뱅크’, ‘음악중심’, ‘인기가요’ 등 지상파 방송 3사 음악 방송에 잇따라 출격한다. 음악 방송의 백미로 꼽히는 무대 엔딩을 ‘극강의 엔딩 요정’으로서 어떻게 표현할지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에 대해 박지훈 측은 의도된 포즈가 아닌 “즉흥성”을 강조했다.

박지훈의 새 노래 ‘보디엘스’는 모던 프렌치팝이란 ‘의외의 장르’를 입고 나와 절정의 화제성에 ‘기름 마저 부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최근 케이(K)팝의 필살기로 꼽히는 ‘뉴트로’(복고의 재해석)를 기반으로 한 노래를 두고 누리꾼들은 1980년대 프랑스 청춘영화의 상징 ‘라붐’까지 소환하며 “박지훈이 ‘세련된 청량미’란 새로운 이미지를 선보였다”는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본래 아이돌이었던 박지훈을 ‘무게감있게 복각해냈다’는 평가도 잇따른다.

4대 음악 방송 출연과 맞물려 케이팝 팬덤은 박지훈을 대표하는 밈(Meme) “내 마음 속의 저장”을 되새기며 그가 ‘보디엘스’를 통해 어떤 유행을 일으킬지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내 마음 속에 저장”은 그가 그룹 ‘워너원’ 멤버로 활동할 당시 특유의 손가락 동작과 함께 크게 유행시켰던 ‘국민 포즈’다.

박지훈은 새 싱글 발매와 동시에 글로벌 행보에도 박차를 가한다. 새 음반 명과 ‘동일’한 아시아 투어 ‘리플렉트’다. 사진제공|YY엔터테인먼트

박지훈은 새 싱글 발매와 동시에 글로벌 행보에도 박차를 가한다. 새 음반 명과 ‘동일’한 아시아 투어 ‘리플렉트’다. 사진제공|YY엔터테인먼트


박지훈은 새 싱글 발매와 동시에 글로벌 행보에도 박차를 가한다. 새 음반 명과 ‘동일’한 아시아 투어 ‘리플렉트’가 그것. 5월 23일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서울,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등에서 진행된다.

박지훈은 상업영화 데뷔작인 ‘왕과 사는 남자’에서 타이틀 롤인 단종 이홍위 역을 맡았다. ‘왕과 사는 남자’는 누적 관객 1600만을 돌파했다.


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