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부친상·조부모상 한꺼번에… 누리꾼들 “안타까워”

입력 2014-01-07 09: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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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특 부친상’

슈퍼주니어의 리더 이특(본명 박정수)이 부친상, 조부모상을 한꺼번에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7일 SBS 보도에 따르면, 6일 오전 9시 30분경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슈퍼주니어 이특의 아버지와 조부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특의 아버지 박모 씨가 방안에서 이미 숨진 채 발견됐고, 조부모 역시 침대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아파트 경비원은 “경찰차가 한 다섯 대 정도가 오고, 구급차가 대여섯 대가 오고 난리가 났었다”며 “시신이 3구가 나갔다는 소리를 들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박 씨의 유서가 발견된 점으로 미뤄, 박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군 복무 중이었던 이특은 소식을 듣고 병원에 마련된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빈소에는 소식을 듣고 찾아 온 슈퍼주니어의 멤버들과 동료 연예인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이특 부친상’ SBS 보도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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