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박인영 남매 부친상·조부모상…이홍기 “좋은 곳 가셨을 거예요”

입력 2014-01-07 10: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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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특·부친상·조부모상·박인영’

슈퍼주니어의 멤버 이특(본면 박정수)이 부친상과 조부모상을 한꺼번에 당한 가운데 동료 연예인들이 SNS를 통해 고인을 애도했다.

7일 MBC 보도에 따르면, 6일 오전 9시 30분경 서울 한 아파트에서 이특의 아버지와 조부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특의 아버지와 조부모는 모두 사망한 상태였다. 현장에서는 이특의 아버지 박 씨의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은 박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군 복무 중인 이특은 병원으로 달려와 빈소를 지키고 있으며, 누나 박인영은 슬픔에 잠긴 상태로 전해졌다. 또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이특 옆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에 동료 연예인들은 SNS를 통해 고인을 애도했다. 평소 이특과 절친한 FT아일랜드 이홍기는 트위터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형님 분명 좋은 곳에 가셨을 거예요”라고 글을 남겼다.

또 2AM의 조권과 2PM의 황찬성 역시 “(이)특이 형 힘내세요”라며 이특을 위로했다. 그 밖에도 가수 김종국, 배우 이광수, 비스트 양요섭, 동방신기 최강창민 등 다른 동료 연예인들은 빈소를 찾아 고인을 애도하고 이특을 위로했다.

사진|‘이특·부친상·조부모상·박인영’ MBC 보도캡처·트위터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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