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 북미 개봉, 국내 이어 해외서도 공감대 통할까

입력 2014-01-08 00: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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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 북미 개봉, 국내 이어 해외서도 공감대 통할까

영화 ‘변호인’(감독 양우석)이 북미 지역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영화 ‘변호인’의 배급사 NEW는 7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변호인’이 현지 시각으로 2월 7일 북미 지역에 개봉된다”며 “영화 ‘신세계’의 북미 배급을 담당했던 배급사 웰고를 통해 LA를 포함 15개 도시 30여개 이상 극장에서 개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배우 송강호, 김영애, 오달수, 곽도원이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변호인’은 개봉 19일 만에 800만 관객을 넘어섰다. 국내에서 흥행가도를 이어 가고 있는 만큼 미국에서도 흥행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변호인 북미 개봉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변호인 북미 개봉, 미국에서도 대박나길”, “배우들 덕분에 변호인 북미 개봉도 성공할 듯”, “변호인 북미 개봉, 송강호 한류스타 될 수도 있겠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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