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주의보에 ‘단열 1등급 뽁뽁이’ 인기 폭발

입력 2014-01-09 10:5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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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생활건강 제공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실내 난방에 비상이 걸렸다. 바깥 공기가 차가울수록 실내 온도는 더 떨어진다. 이때 유리창에 뽁뽁이를 붙이면 실내온도를 3도 정도 올려준다. 지난주 MBC 경제매거진에서 소개된 뽁뽁이가 실험을 통해 그 효과가 입증되자 주문이 300%나 증가했다.

방송에 소개된 뽁뽁이는 공기층이 두껍고 3중으로 설계되어 단열, 방풍 전용으로 만들어서 소비자가 괴물뽁뽁이란 이름을 붙여줬다. 공기층이 두꺼우면 실내공기가 외부의 찬 공기에 열을 덜 빼앗기는 원리다.

우선 난방비를 줄이기 위해서는 최대한 외부의 찬 공기가 내부의 따뜻한 공기로 유입되는 것을 막아야 난방비가 절약된다. 열손실의 주범은 오래된 주택, 연립, 발코니 확장한 아파트 등이 심한 외풍 때문이다.

이런 경우 난방을 해도 열손실이 발생해 실내온도가 3~4도 정도 낮다. 실내온도 24~26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하루 5~6시간 작동하는 보일러가 외풍이 심한 경우 2~3시간 더 작동되어야 온도가 유지된다. 때문에 외풍이 심한집이 난방비가 상대적으로 더 많이 든다.

특수소재 UV은나노 단열뽁뽁이 ‘괴물뽁뽁이’를 유리창에 붙이면 비닐캡에 두터운 공기층이 만들어지고 이 공기층이 외부공기를 한번 더 차단해주는 해준다. 마치 확장한 발코니를 원상태로 복구하거나 이중창을 삼중창 효과를 만들어준다.

겨울에는 외부 차가운 공기의 유입을 차단해서 내부 온도를 상승하게 하고 여름에도 뜨거운 외부 공기를 차단해 냉방 효율을 높이는 사계절 사용할 수 것이 장점이다. 별도의 설치나 전기를 쓰지 않아 한번 붙이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용방법은 유리창에 분무기로 물을 뿌리고 단열뽁뽁이를 붙이면 끝.

구성은 폭 100cm, 길이 300cm 2개와 폭 90cm, 길이 250cm 2개 총 4개 1세트에 정가 3만9800 원이지만 고려생활건강(www.korcare.co.kr)에서 인터넷 최저가 1만8900 원에 구매할 수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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