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이은’
샤크라 출신의 이은이 8년 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배우 임현식의 가족, 재벌가 며느리가 된 전직 걸그룹 출신의 이은, 엠블랙 미르와 배우 고은아의 조카 하진의 가족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은은 8년 만에 방송을 복귀한 소감으로 “한 번도 공개하지 않았던 내 삶을 공개하는 것에 대해 부담감이 컸다”며 “애들도 커가고 시부모님을 불편하게 하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또 ‘8년 만에 내가 어떻게 방송을 하나’ 하는 걱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하지만 지금 아니면 또 언제 방송을 해보겠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기를 키우고 있으니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고 보통 엄마로서 육아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은은 지난 2009년 1월 동갑내기 골프선수 권용씨와 결혼했다.
사진|‘오마베 이은’ 방송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