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니콜, DSP 떠난다…16일 전속 계약 만료

입력 2014-01-14 08: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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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카라의 멤버 니콜이 DSP미디어를 떠난다.

니콜의 소속사 DSP미디어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니콜이 16일을 기해 DSP와의 전속 계약이 마무리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계속 함께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니콜의 향후 활동에 격려와 응원을 보낸다”고 덧붙였다.

니콜을 제외한 카라의 모든 멤버들은 현재 드라마와 영화 출연 등을 검토 중이다.

DSP미디어는 “작품이 결정 되는 대로 올 상반기 개별 활동에 몰두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카라의 앨범 발매는 2013년 중-하반기에 계획돼 있다”고 알렸다.

앞서 니콜은 지난해 10월 자신의 SNS를 통해 DSP미디어와 재계약할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카라의 멤버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는 최근 DSP미디어와 2년 재계약을 완료했다. 이들은 2016년 1월까지 DSP 소속으로 활동한다. 올해 4월 계약이 종료되는 강지영은 아직 거취를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제공|DSP미디어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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