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능의 법칙’ 엄정화 “10살 연하까지 OK”

입력 2014-01-14 11: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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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능의 법칙’ 엄정화 “10살 연하까지 OK”

배우 엄정화가 연하 남성과의 연애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엄정화는 14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점에서 열린 영화 ‘관능의 법칙’ (감독 권칠인· 제작 명필름) 제작보고회에서 “10살 연하까지는 받아들일 수 있다”고 말했다.

‘관능의 법칙’에서 연하와 사랑에 빠진 능력 있는 예능국 PD 신혜 역을 맡은 엄정화는 “내 나이 때는 선택권이 별로 없다”며 “누군가 대시하면 좋을 것 같고, 10살 연하까지는 받아들일 수 있다”고 밝혔다.

영화 ‘관능의 법칙’은 1회 롯데엔터테인먼트 시나리오 공모대전 대상을 수상한 이수아 작가의 시나리오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40대를 보내고 있는 세 여자의 성과 사랑, 그리고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과감하고 솔직하게 그렸다. 권칠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엄정화 문소리 조민수가 출연한다. 2월 13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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