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정화가 연하 남성과의 연애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엄정화는 14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점에서 열린 영화 ‘관능의 법칙’ (감독 권칠인· 제작 명필름) 제작보고회에서 “10살 연하까지는 받아들일 수 있다”고 말했다.
‘관능의 법칙’에서 연하와 사랑에 빠진 능력 있는 예능국 PD 신혜 역을 맡은 엄정화는 “내 나이 때는 선택권이 별로 없다”며 “누군가 대시하면 좋을 것 같고, 10살 연하까지는 받아들일 수 있다”고 밝혔다.
영화 ‘관능의 법칙’은 1회 롯데엔터테인먼트 시나리오 공모대전 대상을 수상한 이수아 작가의 시나리오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40대를 보내고 있는 세 여자의 성과 사랑, 그리고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과감하고 솔직하게 그렸다. 권칠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엄정화 문소리 조민수가 출연한다. 2월 13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