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켈란젤로의 식단, 하인 배려하는 마음에 그림으로… ‘대단해’

입력 2014-01-14 13: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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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란젤로의 식단’

화가 미켈란젤로의 식단 그림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최근 이탈리아의 한 박물관은 홈페이지를 통해 ‘미켈란젤로의 식단’을 공개했다.

1518년에 그려진 것으로 추정되는 이 그림은 미켈란젤로가 글을 모르는 하인을 위해 ‘쇼핑 목록’을 그림으로 그려준 것이라고 알려졌다.

이 그림에는 빵 두 조각, 청어 한 마리, 포도주 1/4, 펜넬 수프, 또르텔리 등을 사오라는 글귀도 적혀 있다.

한편, 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미켈란젤로의 식단, 배려심이 깊었구나”, “미켈란젤로의 식단, 굉장하다”, “미켈란젤로의 식단, 대충 그려도 작품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미켈란젤로의 식단’ 인터넷 커뮤니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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