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켈란젤로의 식단 ‘하인에게 준 쪽지도 예술로 승화’

입력 2014-01-14 13:5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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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란젤로의 식단.

‘미켈란젤로의 식단’

유명 화가 ‘미켈란젤로의 식단’이 담긴 그림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이탈리아의 한 박물관은 홈페이지를 통해 1518년에 그려진 것으로 추정되는 ‘미켈란젤로의 식단’을 공개했다.

공개된 ‘미켈란젤로의 식단’ 그림은 미켈란젤로가 글을 읽을 줄 모르는 하인에게 장보기를 주문하기 위해 ‘쇼핑목록’을 그림으로 그려 보여준 것으로 알려졌다.

‘미켈란젤로의 식단’ 그림 옆에는 빵 두 조각, 청어 한 마리, 포도주 1/4, 펜넬 수프, 또르텔리 등을 사오라는 글도 적혀 있다.

한편 ‘미켈란젤로의 식단’을 접한 누리꾼들은 “미켈란젤로의 식단, 쪽지도 예술” “미켈란젤로의 식단, 천재 화가가 먹은 것들” “미켈란젤로의 식단, 작품이네” “미켈란젤로의 식단, 알아보기 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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