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P미디어 “강지영 내용증명 재계약 의사 확인 중”

입력 2014-01-15 10: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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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카라 강지영. 동아닷컴DB

‘DSP 미디어, 강지영 내용증명’

인기 걸그룹 카라의 강지영이 소속사에‘ 재계약 의사가 없다’고 명시한 내용증명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한 스포츠매체는 강지영의 아버지 강건욱 씨와의 전화인터뷰 내용을 공개하며 강지영의 소속사 DSP미디어에 계약 연장 여부와 관련해 재계약 의사라 없다는 내용증명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이에 DSP의 한 관계자는 동아닷컴과의 전화통화에서 내용증명 관련해 “강지영 측과 재계약 의사에 대해 확인 중”이라며 “추후 정확한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앞서 DSP는 1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카라의 니콜이 전속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카라를 탈퇴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나머지 멤버인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 3인은 지난해 10월 보도자료를 통해 2년 재계약을 완료했고, 차후 활동을 DSP와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카라는 멤버 니콜에 이어 강지영이 탈퇴 의사를 밝힌 내용증명을 보냄으로서 사실상 3인 체재로 활동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카라는 지난 2011년 이미 해체설로 한차례 홍역을 치룬 바 있다. 가요계는 지금 정상급 K-POP 걸그룹 카라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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