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김구라 후유증 “성적 나빠지면 가장 먼저 생각날 듯”

입력 2014-01-16 09: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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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김구라 후유증’

‘추추트레인’ 추신수(31·텍사스 레인저스)가 김구라 후유증에 대해 언급했다.

추신수는 지난 1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서 추신수는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김구라를 한 번 만나보고 싶었다. 야구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라고 밝혔다.

추신수는 이어 김구라에게 “나를 1983년생으로 아는데 1982년생이다”라며 “인터넷에 나쁜 댓글을 다는 이미지다”는 돌직구를 날리기도 했다.

김구라는 추신수가 텍사스와 계약한 것에 대해 “박찬호가 텍사스와 6천만 달러에 계약했었는데 역대 먹튀 10위 안에 들었다”고 말하자 추신수는 “혹시 내 성적이 안 좋아지면 김구라가 가장 먼저 떠오를 것 같다”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추신수 김구라 후유증, 정말 김구라 생각날 듯”, “추신수 김구라 후유증, 추신수 재미있네”, “추신수 김구라 후유증, 박찬호 돌직구에 놀랐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추신수 김구라 후유증’ 방송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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