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다은, 마이클 잭슨 완벽 변신…수준급 댄스 실력 선보여

입력 2014-01-16 11: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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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다은, 마이클 잭슨 완벽 변신…수준급 댄스 실력 선보여

배우 신다은이 팝스타 마이클잭슨으로 변신한다.

신다은은 지난 15일 소속사 네오스엔터테인먼트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마이클잭슨으로 완벽 변신한 모습을 공개했다.

이는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에서 은하경 역으로 분해 열연 중인 신다은이 극 중 위너그룹 신년 행사의 ‘미스&미스터 위너 런웨이쇼’에 참여하기 위해 마이클잭슨으로 분장을 하고 촬영에 임한 것.

공개된 사진에서 신다은은 검은 재킷과 흰 완장, 흰 양말에 모자 등 마이클잭슨의 트레이드 마크인 패션 아이템으로 완전 무장하고 무대를 꾸미는 모습이다.

특히 무대 위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에 문워크를 선보이는 이색 매력을 선사하는가 하면, 신다은만의 환한 보조개 미소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날 촬영에 함께한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신다은만의 완벽한 마이클잭슨을 보여주고 싶어 춤 연습은 물론 의상 디테일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스타일리스트가 한땀 한땀 정성 들여 재킷에 금장 장식과 스팽글 장갑을 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바쁜 스케줄로 연습 시간이 촉박했음에도 불구하고 신다은은 촬영 직전까지 연습에 연습을 거듭해 ‘데인저러스(Dangerous)’에 맞춰 문워크 등 수준급 댄스 실력을 발휘, 현장 스태프들의 탄성과 박수 갈채를 받았다”라며 촬영 비하인드를 전해 신다은의 마이클잭슨 변신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신다은의 수준급 댄스실력이 담긴 이 장면은 오는 18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 31회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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