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영 심이영 결혼 “심이영 임신 15주차, 가장 큰 선물”

입력 2014-01-16 20: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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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원영-심이영. 사진제공ㅣMBC

최원영 심이영 결혼 “심이영 임신 15주차, 가장 큰 선물”

배우 최원영이 심이영과의 결혼 관련한 소감을 밝혔다.

최원영은 16일 소속사 판타지오를 통해 결혼 날짜 확정과 속도위반 사실을 고백했다.

내달 28일 결혼식을 올리는 최원영은 먼저 “지난 연말 생각지도 못하게 저희의 만남이 알려지며 많은 축하와 관심, 격려를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새해를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라는 말로 축하해준 모든 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이어 “얼마 전엔 제 생일이었는데요, 생애 가장 큰 생일 선물을 받았습니다”라며 궁금증을 자아낸 뒤 심이영과의 결혼 사실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후 최원영은 “축하받고 싶은 일이 하나 더 생겼습니다”라며 “저희들의 시작에 있어 최원영과 심이영 두 사람만이 아닌 앞으로 사랑으로 함께 자라나 갈 저희의 2세까지 세 사람의 기쁜 시작이 되었습니다”라고 덧붙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같은 사실을 뒤늦게 알리는 것에 대해 그는 심이영의 건강과 안정을 지켜주고 싶었다고 설명했고, 이어 “어쩌면 순서가 바뀐 부분에 조금 부끄럽기도 하지만 제가 태어나서 가장 잘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행복하고 떨리고 기쁩니다”라는 말로 솔직한 진심을 표현하기도 했다.

최원영은 “앞으로 수없이 펼쳐질 행복과 어려움도 함께 해나가며 보다 최선을 다해, 온 마음을 다해서 사랑으로 살아나가는 진심을 다해 연기하는 두 사람,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해당 글을 마무리 지었다.

이러한 최원영의 결혼 소감에 네티즌들은 “예쁜 아이 낳으시길”, “최원영 심이영, 속도위반을 해도 예쁜 참 예쁜 커플인 듯”, “최원영 소감 글 보니 심이영 남편 잘 만났네”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심이영은 현재 임신 15주차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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