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영·심이영, 백년의 유산 부부 ‘진짜 부부’ 된다

입력 2014-01-1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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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최원영-심이영(오른쪽). 사진제공|MBC

최원영·심이영 2월 결혼…임신 15주차 겹경사

교제한 지 8개월이 된 연기자 최원영(38)과 심이영(34)이 속전속결로 결혼한다. 특히 심이영이 임신 15주차에 접어들면서 겹경사를 맞게 됐다.

최원영과 심이영은 2월28일 오후 6시30분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코엑스 워커힐 그랜드볼룸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신혼여행과 신혼집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16일 최원영은 소속사인 판타지오를 통해 “저희들의 시작에 있어 두 사람만이 아닌 2세까지 세 사람의 기쁜 시작이 됐다”며 “순서가 바뀐 부분에 조금 부끄럽기도 하지만 제가 태어나서 가장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리 밝히지 못한 부분에 대해 “그녀의 건강과 안정을 지켜주고 싶었다. 행복하고 떨리고 기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해 6월 종영한 MBC 드라마 ‘백년의 유산’에 부부로 출연하며 호감을 느끼고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12월 최원영이 심이영에게 “당신과 함께하고 싶다”는 내용의 편지와 반지로 프러포즈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이후 양가 상견례를 마친 이들은 최원영이 출연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의 2월 촬영이 본격화하기 전으로 결혼 일정을 확정했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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