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혜리 실신, 동방신기 직접 멤버들에게 가더니…

입력 2014-01-17 14: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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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혜리 실신, 동방신기 직접 멤버들에게 가더니…

‘걸스데이 혜리 실신’

걸스데이 혜리가 방송 중 실신하는 안타까운 장면이 펼쳐졌다.

혜리는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엠카)에서 공연을 하다 갑자기 쓰러졌다. 감기를 앓고 있었던 혜리는 몸을 추스르지 못하고 실신했다.

빠르게 병원으로 이송돼 몸을 회복했지만,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장면이었다. 혜리의 실신에 멤버들은 깜짝 놀랐고, 한참 동안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날 같은 방송에 출연한 동방신기도 혜리의 실신에 당황했다. 그렇지만 노련한 팀답게 걸스데이 멤버들이 안전하게 무대를 떠날 때까지 기다린 뒤 본인들의 무대를 시작했다.

또 1위 후보 발표 순간에는 걸스데이 멤버들에게 직접 다가가 혜리의 몸 상태를 물었다. 또 “물을 많이 마시게 하라”고 조언까지 아까지 않았다.

걸스데이 혜리 실신 장면을 본 누리꾼들은 “걸스데이 혜리 실신, 1-2위 팀의 훈훈한 장면” “걸스데이 혜리 실신, 동방신기도 선배답다” “걸스데이 혜리 실신, 빨리 회복하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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