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는 4월12·1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 5월3·4일 도쿄돔에서 열리고 이후 한국과 중국 등 전 세계에서 열릴 계획이다. 2012년 열렸던 YG패밀리콘서트에서는 한국과 일본에서 2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었던 반면, 올해에는 일본에서만 약 21만 명을 동원해 그 규모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특히 ‘강남스타일’과 ‘젠틀맨’으로 월드스타로 자리매김한 싸이를 비롯해 월드투어로 80만명, 일본 6대 돔 투어로 77만1000명을 동원한 빅뱅, 걸그룹으로는 최초로 2번째 월드투어를 갖는 투애니원이 함께하면서 막강한 티켓파워와 남다른 공연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에픽하이, 이하이, 위너 등 새롭게 YG에 합류한 가수들도 무대에 오를 예정이라 신구의 조화를 이루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YG는 YG패밀리 콘서트 개최지를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