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 ‘팬 바보’ 인증…광고촬영 도중 영화관 ‘급습’

배우 정우가 ‘팬 바보’를 인증했다.

18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팬 바보 정우의 깜짝 방문’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영화관에 등장한 정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을 공개한 누리꾼들에 따르면, 이날 정우는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바람’ 재상영 현장에 깜짝 등장했다.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직접 극장을 찾은 것.

이와 관련해, 소속사 관계자는 “광고 촬영 도중 팬들에게 인사 차 다녀온 것으로 안다. 우리도 뒤늦게 안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우 씨가 팬들에게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재상영 중인 영화 ‘바람’은 지난 2009년 개봉한 작품으로 고등학생 남자들의 학교생활의 일상을 담은 영화다. 또한 배우 정우의 자전적인 영화로도 유명하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정우 갤러리